미드저니 파라미터 리스트 및 해외 활용 사례

미드저니(Midjourney), 이제는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입니다. 단순한 이미지 생성 도구를 넘어, 창작 방식 자체를 바꾸는 혁신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특히 세부 파라미터 조정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언제든 꺼내볼 수 있도록 미드저니 파라미터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드저니 파라미터로 세밀하게 조정하는 창작의 감도

미드저니 파라미터란?

미드저니의 파라미터는 텍스트 프롬프트 뒤에 붙는 -- 형식의 옵션으로, 이미지의 비율, 품질, 스타일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마치 디자이너가 브러시의 굵기나 색감을 고르듯, AI에게도 디테일을 지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미드저니 파라미터 리스트

파라미터짧은 형태기능가능한 값
종횡비 (Aspect Ratio)–ar이미지의 가로세로 비율을 변경, 기본값은 정사각형(1:1).예: 1:1, 2:3, 16:9 등 자유 설정
혼란도 (Chaos)–c이미지 결과의 변화를 증가, 높은 값은 더 독창적인 결과를 생성.0~100
캐릭터 참조 (Character Reference)–cref동일한 캐릭터를 여러 이미지와 장면에서 사용.N/A (이미지 참조와 함께 사용)
제외 (No)–no특정 콘텐츠를 이미지에서 제외.N/A (예: –no hands)
개인화 (Personalization)–p개인화된 프로필과 무드보드를 통해 맞춤 스타일 생성.N/A (프로필 ID와 함께 사용)
품질 (Quality)–q이미지 디테일과 처리 시간 조정.Half, Base, High
반복 (Repeat)–r단일 프롬프트로 여러 이미지 세트 생성.N/A (예: –r 2로 2세트 생성)
시드 (Seed)–seed테스트 및 실험용, 동일 시드는 유사한 결과를 생성.임의의 정수
중단 (Stop)–stop이미지 생성을 중간에 중단, 부드럽거나 독특한 외관 생성.0~100 (예: –stop 50)
원시 모드 (Raw Mode)–rawV7에서 더 많은 제어 가능, 원시 스타일 적용.N/A
스타일화 (Stylize)–s이미지의 예술적 느낌 조정.0~1000 (V5 기본값 100)
스타일 참조 (Style Reference)–sref다른 이미지의 느낌과 스타일 매칭.N/A (이미지 참조와 함께 사용)
타일 (Tile)–tile반복 가능한 패턴 생성.N/A
버전 (Version)–v미드저니 모델 버전 선택.4, 5, 6 등
비디오 (Video)–video디스코드에서 이미지 생성 과정을 짧은 클립으로 생성.N/A
기묘함 (Weird)–w이미지를 기묘하고 독특하게 만듦.0~3000
빠른 모드 (Fast Mode)–fastGPU 속도를 빠른 모드로 전환.N/A
이미지 가중치 (Image Weight)–iw이미지 프롬프트의 영향을 텍스트 프롬프트에 비해 조정.0~2 (V5 기본값 0.5)
느린 모드 (Relax Mode)–relaxGPU 속도를 느린 모드로 전환.N/A
터보 모드 (Turbo Mode)–turboGPU 속도를 터보 모드로 전환.N/A
니지 (Niji)–niji애니메와 동양 미학에 초점 맞춘 모델 사용.1~5 (예: –niji 5)
스텔스 모드 (Stealth Mode)–stealth미드저니 웹사이트에서 이미지 생성 비공개.N/A
공개 모드 (Public Mode)–public미드저니 웹사이트에서 이미지 생성 공개.N/A
초안 (Draft)–draftV7에서 GPU 비용 절반으로 초안 이미지 생성.N/A
미드저니 파라미터 리스트 midjourney parameters list

미드저니의 글로벌 활용 사례 10선

전 세계적으로 미드저니는 예술 전시부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국가의 대표 사례입니다.

1. 페로 제도 – 전통 예술의 재해석

2022년 9월, 페로 제도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the Faroe Islands)에서 ‘Imagine the Faroe Islands’라는 이름으로 미드저니를 활용한 AI 아트 전시가 실제로 개최되었습니다. 40점의 디지털 작품이 전시되었고, 각 작품은 미드저니에 다양한 고전 화가 스타일의 프롬프트를 입력해 생성됐습니다.

2. 미국 – 콜로라도 박람회 대상 수상작

2022년 콜로라도 주 박람회(Colorado State Fair) 디지털 아트 부문에서 Jason M. Allen이 미드저니로 제작한 ‘Théâtre D’opéra Spatial’이 1위를 수상했습니다. 이 사건은 AI 아트 논란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3. 브라질 – 마케팅 시각화

브라질에서는 광고 에이전시, 일러스트레이터, 대기업(Bradesco, Vivo, Petrobras 등)이 미드저니와 같은 AI 아트 생성기를 마케팅 이미지, 제품 런칭 캠페인, 디지털 광고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4. 영국 – 컨셉 아트 실험

영국 내 디자인 스튜디오 및 창작자들이 미드저니를 컨셉 아트, 신제품 시각화 등 초기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험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5. 독일 – 건축과 미래형 디자인

미드저니는 건축 시각화, UI/UX 컨셉 실험 등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독일 역시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도입하는 흐름이 있습니다.

6. 일본 – 애니메/일러스트 기반 창작

미드저니의 Niji(니지) 모델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 이미지 생성에 특화되어 있으며, 일본 창작자들이 DeviantArt, SNS 등에서 활발히 활용 중입니다.

파라미터 활용 팁과 주의사항

파라미터 조합 시 유의할 점

  • –c (혼란도)를 높이면 창의적이지만 예측 불가한 이미지가 생성되므로 컨셉 작업에 적합합니다.
  • –s (스타일화) 값은 너무 높이면 원본과 거리가 멀어질 수 있어, 300~500 정도로 테스트 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ar은 플랫폼 용도에 따라 1:1(인스타), 16:9(웹사이트 배경) 등으로 구분하면 효율적입니다.

주의해야 할 윤리적 쟁점

  • 생성 이미지가 기존 아티스트의 스타일을 모방할 수 있으므로, 상업적 활용 시 출처와 사용 범위에 주의해야 합니다.
  • 스텔스 모드(–stealth)는 비공개 생성이 가능하나, 유료 구독이 필요합니다.

결론

미드저니의 파라미터는 단순한 기술 옵션을 넘어서, 사용자의 의도와 스타일을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는 창작 언어입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창작자들이 이를 도구 삼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국내 디자이너들도 충분히 참고할 만한 사례가 많습니다. 이 글을 저장하고 미드저니 파라미터 리스트를 쉽게 꺼내어 사용하세요. 자세한 파라미터 세팅법을 알고 싶다면 하단 관련 글을 참고하세요.

추천 대상:

  • 미드저니를 이미 사용 중이지만 결과가 원하는 대로 안 나오는 분
  •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또는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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