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에서 때때로 큰 이미지 파일을 불러올 때 자동으로 사이즈가 줄어드는 문제에 직면합니다. 특히 로고, 아이콘, 썸네일 등 작은 이미지는 문제가 없지만, 너비가 1000px를 넘어가는 큰 이미지를 불러올 경우 원본 사이즈보다 작게 리사이징되어 깨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인과 해결 방법
피그마가 클라우드 및 브라우저 기반 소프트웨어인 점을 고려할 때, 이 문제는 피그마가 대용량 이미지 파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의 한계 때문에 발생합니다. 다른 소프트웨어들이 사용자의 컴퓨터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과 달리, 피그마는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처리합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플랫폼의 속도와 반응성을 유지하기 위해 큰 이미지 파일의 사이즈를 자동으로 줄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Insert Big Image”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크기에 관계없이 이미지를 원본 사이즈로 피그마에 불러올 수 있습니다.
Insert Big Image 플러그인 사용법
피그마 내에서 “Insert Big Image” 플러그인을 검색하여 실행합니다.

아래와 같이 플러그인이 실행되면 ‘choose image files’버튼을 눌러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거나, 이미지를 플러그인 창으로 드래그 합니다.

플러그인은 자동 리사이징 없이 이미지를 원본 크기로 유지합니다. 따라서 이미지가 깨지는 문제 없이 원하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가로 3000픽셀이 초과하는 이미지도 선명하게 가져옵니다.
이 방법을 통해, 포토샵에서 경험하는 것처럼 원본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며 피그마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웹사이트 전체 스크린샷이나 대형 배너 이미지와 같이 큰 사이즈의 이미지를 다룰 때 이 플러그인은 매우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