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gravity 사용량 확인, 세팅 안 열고 1초 만에 보는 법
최종 수정일: 2026년 03월 21일
Antigravity로 바이브코딩에 한창 몰입하고 있는데, 갑자기 응답이 멈춥니다. 쿼터가 바닥난 겁니다.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지 않나요? 특히 최근에는 Gemini Pro나 Claude Sonnet의 사용량 제한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빡빡해져서, 남은 쿼터를 수시로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매번 세팅 메뉴를 열어서 사용량을 확인하는 건 번거롭습니다. Antigravity Cockpit이라는 VS Code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하단 상태바에 컴팩트 아이콘이 바로 뜨면서 코딩 중에도 실시간으로 쿼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설치해서 써본 경험을 정리했습니다.
- Antigravity Cockpit은 VS Code에서 AI 모델별 쿼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확장프로그램입니다
- 설치 즉시 하단 상태바에 컴팩트 아이콘이 표시 — 세팅 메뉴 진입 불필요
- 상태바 확인 → 마우스 오버(모델별 상세) → 클릭(전체 대시보드) 3단계로 사용
- 최근 Gemini Pro·Sonnet 쿼터가 빡빡해진 상황에서 계획적 사용량 관리에 필수
- 무료 설치, 현재 v2.1.30 버전 (16개 언어 지원)
Antigravity 모델별 사용량, 왜 관리가 필요한가
Antigravity는 Google DeepMind가 만든 에이전트 기반 AI IDE입니다. Gemini 3.1 Pro, Claude Sonnet 4.6, Claude Opus 4.6, GPT-OSS 120B 등 여러 모델을 하나의 환경에서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핵심 장점입니다.
문제는 모델마다 사용량 제한(쿼터)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 요금제 | 갱신 주기 | 특징 |
|---|---|---|
| 무료 (Preview) | 주간 | 기본 쿼터, 모델별 상이 |
| AI Pro ($20/월) | 5시간마다 | 월 1,000 AI 크레딧 포함 |
| AI Ultra ($249.99/월) | 5시간마다 | 최고 수준 한도 |
초창기에는 Gemini Pro가 거의 무제한에 가까울 만큼 넉넉했습니다. 5시간마다 리셋되니까 부족함을 느낄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Gemini Pro와 Claude Sonnet 쿼터가 확 줄어서, 조금만 집중적으로 사용해도 금방 소진되고, 심하면 5일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2026년 3월 Google이 AI 플랜을 개편하면서 Pro 요금제의 baseline quota가 소급 적용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쿼터가 넉넉할 때는 신경 안 써도 됐지만, 이렇게 빡빡해진 상황에서는 현재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게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Antigravity Cockpit 설치 방법
Antigravity Cockpit은 jlcodes라는 개발자가 만든 서드파티 VS Code 확장프로그램입니다. Antigravity 내부 API를 활용해서 쿼터 정보를 가져오는 방식입니다.
설치는 간단합니다. VS Code 확장 패널에서 “Antigravity Cockpit”을 검색하고, jlcodes 게시자의 확장을 설치하면 끝입니다. 설치 직후 하단 상태바에 로켓 아이콘과 함께 현재 쿼터가 바로 표시됩니다. 별도 설정이나 로그인 과정이 필요 없고, Antigravity에 이미 로그인된 상태라면 쿼터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옵니다.
1분이면 설치가 끝나고, 그 순간부터 세팅 메뉴를 열 일이 없어집니다.

Antigravity 사용량 확인하는 3가지 방법
Cockpit을 설치하면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법이 3단계로 나뉩니다. 별도 메뉴를 찾아 들어갈 필요 없이, 눈으로 보고 → 마우스를 올리고 → 클릭하는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1. 상태바 — 설치 즉시 실시간 확인
설치하는 순간부터 VS Code 하단 상태바에 컴팩트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초록/노랑/빨강 색상 점과 함께 현재 쿼터 잔여량이 퍼센트로 나옵니다. 별도 조작 없이 채팅하면서, 코딩하면서 눈만 내리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이게 가장 편한 기능입니다. 바이브코딩에 집중하다 보면 쿼터가 얼마나 남았는지 깜빡하기 쉬운데, 상태바에 항상 떠 있으니까 “지금 30% 남았으니 이번 작업까지만 하고 모델을 바꿔야겠다”는 판단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한참 몰입해서 작업하다가 갑자기 사용이 정지되어 멈춘 채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마우스 오버 — 모델별 상세 잔여량
좀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으면 상태바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됩니다. 현재 사용 중인 모델뿐 아니라 Gemini Pro, Claude Sonnet, Opus 등 각 모델별로 남은 사용량이 한눈에 표시됩니다. 클릭하지 않아도, 메뉴를 열지 않아도 되니까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특히 Antigravity에서는 일부 모델이 같은 쿼터 풀을 공유하는데, 마우스 오버만으로 “이 모델을 쓰면 저 모델 쿼터도 줄어드는구나”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클릭 — 전체 대시보드
상태바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체 대시보드가 열립니다. 카드 형태로 모든 모델의 쿼터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고, 자주 쓰는 모델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상단에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쿼터 갱신까지 남은 시간도 확인 가능해서, 모델 전환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합니다.

쿼터 부족 알림 설정
Cockpit의 숨은 기능 중 하나는 자동 알림입니다.
- 잔여 30% 이하: 노란색 경고(Warning) 표시
- 잔여 10% 이하: 빨간색 위험(Critical) 표시
이 알림 덕분에 “갑자기 쿼터가 바닥났는데 몰랐다”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계값은 설정에서 조정 가능합니다.
추가로 Auto Wake-up 기능도 있습니다. Cron 패턴을 설정하면 쿼터 갱신 타이밍에 맞춰 자동으로 상태를 새로고침합니다. Pro/Ultra 구독자는 5시간마다 쿼터가 갱신되니까, 이 기능을 켜두면 갱신 직후 잔여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무 TIP: Claude Opus 4.6 Thinking 모델은 쿼터 소진이 빠릅니다. 이 모델을 자주 쓴다면 상태바 표시를 `namePercent`로 설정해서 어떤 모델의 쿼터인지 항상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직접 써보니
Antigravity Cockpit을 2주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가장 체감이 큰 건 계획적으로 쿼터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바이브코딩에 몰입하다가 갑자기 “사용 제한에 도달했습니다”가 떠서 멈춘 채로 기다리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Cockpit을 쓰고부터는 상태바에서 잔여량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쿼터가 20% 아래로 떨어지면 단순 작업은 Gemini Flash로 전환하고, 복잡한 로직에만 Opus를 집중 투입하는 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는 이런 사용량 관리 도구가 굳이 필요 없었습니다. 초창기에는 Gemini Pro가 5시간마다 리셋되면서 거의 무제한처럼 쓸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최근에는 진짜 빡빡해졌습니다. Gemini Pro와 Sonnet 모두 조금만 집중적으로 쓰면 금방 소진되고, 갱신까지 5일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Cockpit 없이 작업하면 “지금 얼마나 남았는지”를 감으로 때려야 하는데, 그 감이 대체로 틀립니다.
아쉬운 점은 Google 공식 확장이 아닌 서드파티라는 점입니다. API 변경 시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개발자가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어서 현재까지는 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ntigravity Cockpit은 무료인가요?
A. 네, 완전 무료입니다. VS Code Marketplace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별도 구독이나 결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Q. Antigravity 무료 플랜에서도 Cockpit을 쓸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무료 플랜이든 Pro/Ultra든 상관없이 쿼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 플랜은 주간 갱신, 유료 플랜은 5시간 갱신으로 쿼터 갱신 주기가 다릅니다.
Q. Antigravity에서 Claude Opus를 정말 무료로 쓸 수 있나요?
A. 현재 프리뷰 기간에는 가능합니다. Claude Opus 4.6 Thinking 모델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모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 플랜은 쿼터 한도가 낮고 갱신 주기가 길어서,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Pro 이상 요금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마치며
Antigravity에서 여러 AI 모델을 전환하며 사용한다면, 쿼터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Antigravity Cockpit은 그 관리를 세팅 메뉴 없이 상태바 한 줄로 해결해주는 실용적인 도구입니다.
설치에 1분, 설정에 30초면 충분합니다. 모델별 사용량이 궁금할 때마다 세팅을 여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한번 설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