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를 위한 Figma Config 2025 핵심 요약 & 활용법
피그마가 단순한 디자인 툴이 아니라, 이제 ‘디자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Figma Config 2025에서 공개된 핵심 기능들은 팀워크, 자동화, AI 적용 범위까지 전방위로 확장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 변화들이 우리 디자이너의 작업 방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디자인 툴을 넘어, 사용자 경험 전체를 품다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경험’의 전환
지난 주 발표된 Figma Config 2025는 이전과 결이 다릅니다. 기존에는 디자인 시스템, Auto Layout, Variables 등 ‘디자인 내부의 효율화’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디자인이 실제로 소비되는 접점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도구에서 플랫폼으로, 피그마의 새로운 방향
- 디자인 → 발표 → 배포까지 한 툴에서 가능
- 디자이너 외 팀원도 자연스럽게 참여
- 디자인 ‘결과물’이 아닌 ‘흐름’을 보여주는 툴셋
이제부터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Figma Config 2025 주요 기능 요약
1. Figma Site – 반응형 웹사이트도 피그마로

드디어 나왔습니다. 디자인 파일을 기반으로 웹사이트를 바로 제작·배포할 수 있는 기능, 바로 Figma Site입니다. webflow와 framer 등의 도구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이 피그마에도 출시되었습니다.
- 디자인을 그대로 웹사이트로 활용 가능
- 반응형 자동 적용, 배포도 클릭 한 번
- 별도 코딩이나 호스팅 없이 가능
특히 프로젝트 소개, 포트폴리오, 마이크로랜딩 페이지를 빠르게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한국어도 지원하므로 피그마 툴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모든 유료 플랜에서 이용 가능하며, 곧 제한된 Starter 플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2. Figma Make – AI 프롬프트로 UI를 제어하고, 인터랙션을 설계하다


Figma Make는 디자이너가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UI 요소를 만들고, 인터랙션을 추가해 실행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입니다.
- AI 기반 프롬프트 투 UI: 자연어로 버튼, 모달, 리스트 등 생성 가능
- 기존 디자인 불러오기 + 수정: Figma Design에서 만든 프레임을 불러와 직접 제어
- 한글 프롬프트도 잘 인식: 완벽하진 않지만 한글로도 자연스러운 작업 가능
- Claude 3.7 모델 사용: 현재 해당 모델 기반으로 동작
저는 아직 사용할 수 없다고 나와서 다른 사용 후기를 참고해 보았습니다. 속도는 Cursor보다 느리지만 생성된 UI 요소를 직접 선택하거나 기존 디자인을 가져온 상태에서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제어하는 점이 편리하다고 합니다.
유료 요금제의 풀 시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Figma Buzz –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며 콘텐츠 대량 생산

Figma Buzz는 디자인 가이드 안에서 수백, 수천 개의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템플릿 공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디자이너가 만든 템플릿을 마케터나 다른 팀원이 자유롭게 혹은 제한적으로 편집해 콘텐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템플릿 게시 & 공유: 디자이너가 Figma Design에서 만든 콘텐츠를 Buzz로 가져와 게시
- 포커스 편집: 이미지, 텍스트 등 특정 부분만 편집 가능하도록 설정 가능
- 자유 편집: 템플릿 가이드를 해제하고 자유롭게 제작도 가능
- 스케일 제작: 하나의 템플릿으로 수십~수천 개의 콘텐츠를 만들고 한눈에 관리 가능
현재 모든 플랜과 시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4. Figma Draw – 자유로운 드로잉, AI가 정리

피그마는 본래 UI 제작에 최적화된 툴로 출발했기 때문에, 드로잉 관련 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했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많은 디자이너들이 Illustrator와 피그마를 오가며 작업해왔죠.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Figma Draw 기능 덕분에, 스케치부터 UI 구성까지 모두 Figma 안에서 이어지는 작업 흐름이 가능해졌습니다. 피그마 내에서 브러시, 변형, 텍스쳐와 같은 일러스트레이터 도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Figma Draw는 기존 피그마 환경에서 하단 툴을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도구는 진화 중, 우리도 같이 움직여야 합니다
피그마는 이제 UI 툴이 아닙니다. 웹 제작, 콘텐츠 생산, 커뮤니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기능 자체보다, 디자이너가 이 툴을 통해 어떤 ‘흐름’을 설계할 수 있느냐입니다.
“피그마가 툴이 아닌 플랫폼이 된다면, 디자인을 보는 우리의 시선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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