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로 ChatGPT API 호출하기: 실전 연동 튜토리얼
ChatGPT API를 써보고 싶지만, ‘코딩’이라는 말만 들어도 부담스러우셨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딱 맞는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노코드 자동화 플랫폼 Make입니다. 하지만 막상 접하면 어디서 뭘 눌러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 글에서는 비전공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Make에서 GPT API를 호출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짚어드립니다.
왜 Make인가? 실무자에게 딱 맞는 이유
Make란 무엇이고, 어디에 쓰이나요?
Make는 다양한 앱과 API를 연결해 자동화 워크플로우(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Zapier와 비슷하지만, 보다 유연하고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 슬랙 메시지를 노션에 저장
- 구글폼 응답을 이메일로 발송
- GPT API 호출 후 결과를 구글시트에 기록
같은 일을 몇 번의 클릭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GPT API와 Make는 궁합이 잘 맞는다
GPT API는 JSON 형태로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받는 방식입니다. Make에서는 모듈을 활용해 이 과정을 직접 구현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코드 없이도, 프롬프트만 잘 작성하면 GPT가 멋지게 응답해주는 구조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비개발자의 경우 Make와 chatGPT를 이용하여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는 시대가 와버렸습니다.
준비할 것
OpenAI API 키 준비하기
- OpenAI 플랫폼에 로그인
- 우측 상단 [API Keys] 클릭
- ‘Create new secret key’로 새 키 생성 → 안전하게 복사/보관
OpenAI API 키를 아직 발급받지 않았다면 ChatGPT API 발급 받기 글을 읽어보고 3분만에 API 키를 발급하세요.
Make 계정 생성 및 새 시나리오 만들기
- Make.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 대시보드에서 ‘Create a new scenario’ 클릭
- ‘+’ 버튼 클릭 → 모듈 추가 시작
Make에서 GPT API 연결하고 설정하는 방법
GPT API를 Make에 연결하는 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여기서는 자동화 전체 흐름까지는 다루지 않고, GPT API를 Make에 연동하고, 기본 설정을 마치는 단계까지 보여드릴게요.
1. OpenAI 모듈 추가하기

- 새 시나리오에서 보라색 + 버튼을 클릭합니다.
- OpenAI (ChatGPT, Whisper, DALL-E) 모듈을 선택합니다. 검색창에
gpt나 openai를 입력하면 바로 나옵니다.
2. GPT API 연결 생성하기

처음 OpenAI 모듈을 사용할 때는 연결(연동 설정)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Connection항목에서 Add 또는 Create a connection 클릭- 다음 항목을 입력합니다:
- Connection name: 원하는 이름 (예:
My OpenAI connection) - API Key: OpenAI에서 발급받은 시크릿 키
- Organization ID: 선택 사항 (보통 비워도 무방)
- Connection name: 원하는 이름 (예:
주의: OpenAI 계정에 크레딧이 없으면 호출이 되지 않습니다.
→ OpenAI Billing Page에서 크레딧을 충전하세요.
3. GPT 모델 및 메시지 구성하기

연결이 완료되면, 이제 GPT 호출 요청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Select Method는
Create a Chat Completion선택 - Model은
gpt-4o,gpt-3.5-turbo등 원하는 모델을 선택 - Messages 항목에서
+ Add message클릭하여 메시지를 추가합니다
4. 메시지 구조 구성하기 (역할 + 텍스트 입력)

Make의 OpenAI 모듈에서는 여러 개의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추가해 대화 흐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각 메시지는 역할(Role)과 텍스트(Text Content)로 이루어져 있으며, GPT에게 전달되는 순서와 맥락을 결정합니다.
메시지 1: 시스템 지침 입력
GPTs를 만들 때 초기 설정에 입력하는 것과 유사한 역할입니다.
- Role:
Developer / System - Text Content: GPT에게 대화 전 주는 지침을 입력합니다.
- 예:
"너는 마케팅 전문가야. 짧고 명확하게 답변해줘."
- 예:
메시지 2: 사용자 입력 구성
- Role:
User - Text Content: 실제 사용자의 질문이나 요청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택합니다.
- 다른 모듈(예: 슬랙, 구글폼 등)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변수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메시지는 3개 이상도 추가할 수 있어, 대화의 흐름을 더 정교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 system → user → assistant → user 등
이 구성을 통해 GPT에게 ‘어떤 역할로, 어떤 요청에 답하게 할지’ 명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Make의 메시지 설정은 단순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면 매우 유연하게 대화형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연결 테스트 시 프롬프트 팁
처음 테스트할 땐 복잡한 명령보다 간단한 프롬프트를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프롬프트가 복잡할수록 토큰을 많이 사용해 크레딧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 에러 발생 시 원인 파악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먼저 정상 호출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이후에 긴 프롬프트나 실제 작업용 명령어로 전환하는 게 크레딧 소모를 줄여 효율적입니다.
이제 진짜 자동화의 시작입니다
이제 Make에 ChatGPT API 연동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Notion, Gmail, Google Sheets 같은 다른 모듈을 연결해
우리가 상상하던 자동화 시나리오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후 단계에서는 지금보다 조금 더 복잡한 설정과 구조 이해가 필요하지만, 기초를 익힌 지금이 바로 자동화의 출발점입니다.
저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항목만 GPT가 요약하도록 만들고, 그 결과를 노션에 자동 기록한 후, 지메일로 전송까지 되는 자동화를 구성해봤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였지만, 이제는 작은 개인 자동화부터, 비즈니스 운영에 쓸 수 있는 워크플로우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필요한 작은 자동화부터 시작해보세요. 어느새 반복 작업이 사라지고, 진짜 창의적인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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